Russian Red

2011/06/17 00:08 Tags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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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에 폭력적인 영화를 만드는 쿠엔틴 타란티노라는 감독이라고 있어요. 그를 위해 이 노래를 불러요." 그리고는 기타를 치며 노래를 시작하는 그녀.

앳돼 보이는 소녀 같은 외모에서 믿기지 않은 아름다운 음색을 들려준다. 청량감이 넘치는 템포로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가슴 한켠에 응어리진 슬픔이 느껴지는 어쿠스틱한 멜로디로 부르기도 한다. 발음부터 한 어려움 하는 푸에르테벤투라(Fuerteventura)라는 스페인의 어느 작은 섬을 위해 만든 노래라는 'Fuerteventura'는 너무나 상쾌해서 그 섬이 가진 파란 눈동자가 절로 그려지기까지 한다. 괜히 벨 앤 세바스찬이 조연으로 자처한게 아니었다.

마치 긴 여행을 하는 짚시가 모닥불 앞에 앉아 기타를 튕기며 노래를 부르는 듯한 자유로움과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그녀의 멋진 공연이었다.


The Memory Is Cruel
Nick Drake
Everyday, Every Night
Take Me Home
No Past Land
I Hate You But I Love You
The Sun, The Trees
Trantino
Braver Soldier
Please, Please, Please Let Me What I Want
Cigarettes
They Don't Belive
January 14th
Fuerteventura
Loving Stran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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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7 00:08 2011/06/1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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