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ve Jobs
나에게 신이 있다면 그일 것이다.
바로 스티브 잡스!
나에게 신이 있다면 그일 것이다.
바로 스티브 잡스!

1996년 12월 20일 스티잡스가 자기가 세운 회사에서 쫓겨나 11년만의 복귀한 그날은 '영웅의 귀한'이 된다.
그가 복귀하자 마자 행동한 것은 '현실직시'에 의한 분석이다. 부피가 비대해진 회사의 생산라인을 줄여나가고 연구 프로젝트도 줄여나간다.
그에 눈에는 현실에 존재하는 애플의 제품을 쓰레기로 치부할정도로 경쟁력이 없는 모든것을 정리해가며 직원들에게 이런 말을 한다.
"어떤 제품을 원하는지 묻지마라. 어떤 제품을 원할지는 소비자들도 모른다."
이 말은 디자이너가 두고 두고 세겨 뼈 속까지 담아두어야할 가장 핵심적인 말이라고 생각한다.
그가 복귀 후 내놓은 데뷰작은 희대의 디자인 쇼크를 준 문화혁명의 시작인 '아이맥' 맥킨토시이다. 아이맥은 판매 단 45일만에 30만대가 팔렸다.

왜 그런 일이 발생했을까?
바로 '문화혁명'때문이 아닐까.
회색 혹은 아이보리로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규정되어있던 컴퓨터의 개념을 패션적인 코드의 단일 제품으로 개념전환이 소비자의 삶의 환경과 의식을 송두리채 바꿔 버린것이다.
이것은 관찰에 의한 결과에서 이뤄낸 개념 전환의 부산물인 것이다.
그가 여기에 머물렀다면 난 그의 추종자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그는 현실직시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예측의 위대한 작업을 시작한다.
1996년 패닝이라는 대학생이 만든 음악 공유 프로그램인 냅스터의 이슈와 파장에 대해 그는 가장 본질적인 인간에대한 하나를 발견한다.
바로 '음악'이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그가 탄생시킨 애플에서 새로운 사업을 내놓는다. 디지털에서 향후 미래의 시장은 음악에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에 i-tunes 소개한다.

게다가 가정에서 들을 수 있는 음악을 조깅하면서 듣을 수 있는 기기를 만들기 위해 mp3 기기를 개발한다. 아직 생생하게 기억나는 2001년 10월 23일에 있었던 충격적인 신제품 연설의 그의 프리젠테이션이다.
그가 청바지 주머니 안에서 아이팟을 꺼내면서 했던 말
" 바로 여기 있습니다. 오늘은 혁명의 첫날입니다."

i-pod은 말 그대로 the icon이 된다.
아이튠즈와 아이팟의 쉬운 호환성, 3번의 클릭만에 원하는 음악을 찾을 수 있는 사용성 그리고 흰 이어폰은 많은 소비자를 매료시킨다.

흰 이어폰은 바로 '나도 아이팟 유저이다.'이라는 문화적 트랜드를 만들고 그것은 곧 패션의 아이콘이 된다. 아이팟 주변기기 시장이 10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추정하는 것만 봐도 얼마나 많은 유저가 있음을 반증한다.
그는 문화 혁명의 성공사례 중 가장 큰 혁명을 내 눈으로 경험하게 한 사람이다. 그는 치밀한 관찰자이자 혁신적인 예언가이다.
난 오늘도 스타택을 쓰면서 언제 시통될지 모를 아이폰을 기다린다.

"Stay hungry. Stay foolish." - 항상 갈구하라. 바보짓을 두려워 말라.
Steve Jobs - 2005년 스탠퍼드대학 졸업식 연설 중
Steve Jobs - 2005년 스탠퍼드대학 졸업식 연설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