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 Tour Part 2 ; Hobart / 호바트
2009/09/04 20:14 Tags » Australia travle, Cascade, Fish and Chips, Hobart, Macquarie Wharf, Sullivans Cove, Tasmania, Victoria Dock, 매쿼리 부두, 설리반스 만, 캐스케이드, 타즈매니아, 호바트, 호주여행Sullivan's Cove l Tasmania

이곳만큼 많은 요트를 본적도 없지 싶다. 물반 요트반이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많은 요트들이 설리반스 만(Sullivans Cove)위로 두둥실 앉아 한낮의 여유를 맘껏 부리고 있다.
'맵시 좋은 요트를 몰고 바다를 항해는 나의 로망은 언제쯤...'


도심인 프랭클린 광장에서부터 맥쿼리 스트리트(Macquarie Street)에 있는 타즈매니아 박물관과 미술관(the Tasmanian Museum and Art Gallery)까지는 멋진 옛 건물들이 즐비하다. 박물관에는 타즈매니아 호랑이(the Tasmanian Tiger or Thylacine)가 전시되어 있는데, 타즈매니아 호랑이는 몸에 줄무늬가 있는 당당한 모습의 맹수로 안타깝게도 1938년에 사냥으로 멸종되었단다. 그리고 타즈매니아 호랑이는 타즈매니아 최고의 맥주인 캐스케이드(Cascade) 맥주의 상표에 새겨져 있다.

호바트의 옛 풍경을 그린 내 키보다 곱절이나 큰 이 벽화는 깊은 역사의 흐름의 경계에서 옛 풍경의 향수를 그리워하는 애틋함이 묻어나 있다.

매쿼리 부두 주변으로 '피쉬 앤 칩스'를 파는 가게들이 많다. 하물며 선박에서도 장사하니 단연 인기 메뉴인 이 음식을 놓칠 수 없어서 눈에 띄는 가게에 들어선다. 다들 꼬깔콘 모양으로 말린 종이 안에서 무언가를 꺼내 먹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친구들에게는 식사 외의 간식 정도 밖에 안 되겠지만 대장이 그리 길지 않은 나에게는 한 끼 양으로 충분하다.

호바트의 유명한 캐스케이드 브루어리(Cascade Brewery)는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슬이 송곳 맺힌 캐스케이드 맥주와 함께 피곤한 하루를 정리해본다.
'오늘 뭐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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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photograph by kenn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