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ra House

1918년 코펜하겐 태생의 세계적 건축가인 '죤 올죤'이 그 설계와 건축을 담당하여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오페라하우스는 호주를 대표하는 건축물 중 하나이다.
오렌지를 깐 모양을 컨셉으로 검은 죽음의 악마가 하얀 후드를 하고 있는듯 하다. 서큘러키에서 오페라하우스로 들어서는 길에는 수 많은 카페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있다. 하버브릿지를 전망으로 훌륭한 분위기를 내는 이곳에서 맥주 한잔이 주는 시드니에서의 생활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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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을 불문하고 많은 여행객들은 이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기에 여념이 없다. 서로의 사진을 찍어줄 사람을 찾는 눈치들로 가득차 있는 이 인기있는 관광지가 그저 사진의 배경이 될 수 밖에 없는것은 궁핍한 자금사정이 때문일지라.
'가장 싼 오페라 한편이나 볼까? 뭐 비싸봤자 알아듣지도 못하는 걸.'


All photograph by kenny
서큘러키는 휴식을 위한 평화로운 공간이다.
귀에 꽂은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Colbie Caillat의 The Little Things'를 듣고 있자니 너무나 달콤하다.
마치 설탕으로 막 찍어낸 사탕을 입에 문 기분이군.
미술관 앞 벤치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며, 지저분한 비둘기떼를 그저 바라보기만 한다.
젊은 연인들의 애정행각도 그저 드라마 속 연인들의 연기를 보듯 즐길 수 있다.
'그래도 외롭기는 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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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ydneyoperahouse.com/





